[시선뉴스 이호기자, 심재민 인턴/디자인 이정선 인턴] 2016년 새해가 되기가 무섭게 자동차 업계는 따끈한 신차들을 속속 출시하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6년 핫한 신차(국산차)들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현대자동차
(1월) 국내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아이오닉’ 출시
-이온(ION)과 유니크(UNIQUE)의 합성어인 아이오닉(IONIQ)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 달성 (22.4km/L)
-기본 판매 가격은 2,295만원~2,755만원, 풀 옵션 차량 가격은 3,215만원
-경쟁모델 (도요타 프리우스, 21km/L [3,140~4,130만원])

(6월) 고급 독자 브랜드 ‘제네시스’로 다시 태어나는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 ‘G80’
-2.0 터보와 2.2 디젤 엔진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3 트윈터보 엔진 모델도 출시하며 고성능의 정점을 찍을 예정.

(8월) 유럽 감각의 해치백 i30 풀모델체인지
-1.6 가솔린 및 디젤, 2.0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예정
-고성능 모델인 N 버전이 신형 i30에 적용, 2.0리터 가솔린 터보(300마력)엔진 장착 예정

(12월) 대한민국 대표 고급세단 ‘그랜저’ 풀모델체인지
-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프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
- 얼마전 출시한 뉴K7과 비슷한 엔진 구성을 보일 예정

기아자동차
(1월) ‘소프트 카리스마’ K7의 풀모델체인지 ‘올뉴K7’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구현하는 것에 초점.
- 2.4리터 가솔린(190마력), 3.3리터 가솔린(290마력), 2.2리터 디젤(202마력)
-국산차 최초로 개발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적용
-하반기 ‘하이브리드’모델 출시

(2월)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형 SUV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뉴 모하비’
- 세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유로6(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 디젤 엔진과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를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

(3월)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 모델 ‘니로’
-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6단 DCT)와 초고장력 강판 53%, 알루미늄 소재 사용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집약된 모델

(6월)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11월) 소형차의 기준 ‘프라이드’ 풀모델체인지

쉐보레
(상반기) 듬직한 중형차 ‘말리부’ 풀모델체인지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
-새로운 차체 구조를 통해 강성을 높였으며, 공간 활용성도 향상

(상반기) 전기자동차 ‘볼트’
-EREV(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와 엔진을 구동력으로 사용.
-쉐보레 측 “볼트는 엔진이 달렸지만 그것을 거의 쓰지 않는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전기차로 봐야한다.”

르노삼성
(1월) 효율성을 높인 ‘SM3’ 디젤
-유로6(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 기준에 대응하는 르노의 1.5리터 dCi 디젤 엔진 적용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7.7km/L

(3월) 새로운 기준의 고급 세단 ‘SM6’
- 프랑스 ‘르노’사의 ‘탈리스만’을 한국 시장에 맞게 변형.
-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Li(LPG엔진), 1.5 디젤 다양한 라인업 구성
- 기존 중형차 이상의 편의사양, 실내 소재 등을 적용해 사전계약 시작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만들고 있다.

쌍용자동차
(3월) 쌍용자동차의 인기 소형 SUV ‘티볼리’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
-티볼리의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게 되었다.
-티볼리와 엔젠 라인업은 동일, 합리적인 가격에 큰 차체가 주요 매력 포인트가 될 예정.

(하반기) 고급 SUV의 부활 ‘렉스턴’ 후속 (프로젝트명 Y400)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출시가 미뤄질 수도 있다.

이상 2016년 국산차들의 뜨거운 신차 정보를 알아보았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좋은 결과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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