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응답하라1988'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재명이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동휘)의 아버지이자 학주 역을 맡았던 유재명은 "신원호 PD의 추천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캡쳐

유재명은 녹화에 참석하자마자 학주 선생님다운 강력한 카리스마로 여섯 남자들을 압도하면서 "네가 뺀질이냐", "네가 여자를 그렇게 밝히냐"며 문제적 남자들을 한 명씩 추궁했고, 이에 뇌섹남들은 "진짜 선생님한테 혼난 것 같다"며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쌍문동 뇌섹남은 내가 아니라 안재홍이다. 겉으로는 두루뭉술해보이는데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감각적"이라고 설명하며 "또한 여자 중에서는 라미란이다. 연기를 보면 정말 머리가 좋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명은 부산대 생명공학과 출신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뇌풀기 문제에서 명석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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