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모든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물, 수많은 아미노산(amino acid)의 연결체,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물질. 이는 바로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 구성성분이자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설명이다.

단백질의 영문명인 ‘protein’의 어원은 ‘중요한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이처럼 단백질은 근육 및 뼈와 피부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주요 성분 역시 단백질로 이루어져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사람들의 관심이 질 좋은 단백질에 집중되며 단백질이 건강한 밥상의 필수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3월 4일 방영된 MBC ‘파워매거진’에서는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단백질 밥상’을 조명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질 좋은 단백질의 섭취 방법 가운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햄프씨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었다. 이른바 ‘젊음의 씨앗’이라 불리며 미국 <타임지>, <폭스뉴스>를 통해 그 효능이 공개된 햄프씨드는 최근 할리웃 스타들이 즐겨 찾는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씨’로 잘 알려진 햄프씨드는 일찍이 본초강목, 동의보감을 통해 당뇨와 신경통, 장의 병 등을 치료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여 조상들도 즐겨 찾던 약이자 식품이었다고.

방송에서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햄프씨드의 구성성분에 주목해 쉽게 고품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햄프씨드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잡곡밥은 물론 멸치볶음, 나물, 된장찌개, 애호박전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집밥에서도 이 햄프씨드를 첨가하면 ‘건강한 밥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인 햄프씨드는 디저트나 간식에도 적격이라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 필수 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하기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가슴살 강정, 두부 바나나 스무디, 씨리얼바, 팬케이크 등 간식들에 햄프씨드를 뿌려 먹으면 더욱 좋은 단백질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생명을 이루는 기초물질이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햄프씨드로 용이하게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니 오늘 저녁 소중한 가족의 식사에 시도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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