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멕시코에서 신종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이번 겨울에만 68명이 신종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일(현지시각) 멕시코 보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945명이 신종 인플루엔자(H1N1)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1년 전 신종 독감 감염자는 4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도 없었던 것에 비하면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 [사진= 세계보건기구 로고]

이에 멕시코 정부는 다량의 타미플루를 학교나 보건소 등에 배포하며 신종 독감 확산 저지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신종 독감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WHO는 2009년 멕시코에서 신종 독감이 발생한 뒤 급속히 확산하자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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