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 남자 주인공 김은식
지난 18대 대선 당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공약은 단연 ‘알몸 말춤’ 공약이다.

당시 ‘알몸 공약’으로 이슈메이커로 포털 검색순위 1위에 오른 사람은 라리사지만, 공약을 실천하며 가장 힘들어한 사람은 바로 남자 주인공 김은식이다.

김은식은 시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난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실제로 그렇게 될지 몰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최근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점 역시 라리사 덕분이라고 전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현재 대학로 비너스홀의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 연극에서 미녀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라리사는 최근 라리사가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라리사

‘교수와 여제자’를 제작한 강철웅 연출은 “라리사가 사랑에 빠진 남자는 상대 배우 김은식이다”라며 “김은식은 여성을 배려하는 신사이면서도 수준급의 춤 실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탄탄한 몸매와 수준급의 춤 실력을 갖춘 김은식은 연극계의 '엄친아'로 불린다. 아버지는 교감 선생님, 어머니는 모 유통회사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소유하고 있는 차량만 5대가 넘기 때문이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데뷔한 김은식은 현재 ‘교수와 여제자3’의 주연 배우로 출연 중이다.

김은식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인극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며 “연기를 할 수 있는 어떤 배역이 주어져도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식은 ‘베드신을 찍는다면 상대역으로 지목하고 싶은 배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배우 ‘하나경’을 지목하며 “이번에 하나경씨가 출연한 영화(전망 좋은 집)에서 너무 매력적이었다. 같인 신인 배우인데 연기(베드신)를 너무 잘했다”고 전해 앞으로 ‘교수와 여제자4’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은식과 라리사가 출연하는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2월28일까지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볼 수 있으며, 김은식이 밝히는 연극 ‘교수와 여제자'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는 시선뉴스 <땅콩인터뷰 1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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