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히로시마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아드리아노의 활약으로 FC서울이 4대 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FC서울은 아드리아노, 데얀의 투톱과 주세종 다카하기, 신지호의 미드필더 라인, 고광민 고요한 오스마르, 김원식, 김동우 수비, 유현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했다.

▲ [사진출처= FC서울]

전반은 1대 1로 비겼지만 후반부터 활약이 두드러졌다. 4분 아드리아노는 프리킥 상황에서 신진호가 올린 공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또한 11분과 24분에도 아드리아노가 득점했다.

맹활약한 아드리아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3골 넣은 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져온 승리다. 모두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3.1절 국민들을 기쁘게 해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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