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올림픽 홍보로 다양한 사진 올려

[시선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올림픽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국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후배들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따. 이 사진에서 김연아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 2회 동계유스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차준환(15, 휘문중)과 김수연(14, 과천중)-김형태(18, 과천고) 페어 팀과 포즈를 취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인 차준환은 이번 유스올림픽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로 평가받는 그는 지난해 열린 전국랭킹전 남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평창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김수연-김형태 남매도 유스올림픽 무대에 섰다.

김연아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에 홍보 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동계유스올림픽은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종목에 70개국 1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미래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위한 무대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후배들이 훈련하는 태릉실내아이스링크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