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2월 18일에는 광주시 48살 서모 씨 집에서 7살 난 서 씨의 아들이 물이 가득 찬 욕실 세탁기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군은 발견 당시 내복만 입은 채로 세탁기 속에 쪼그리고 앉아 숨져 있었으며 온몸이 물에 흠뻑 젖은 상태였고 집 주방에서는 서 군의 외삼촌 53살 임모 씨가 배와 손목 등을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있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임 모씨가 발견 직후 범행을 자백했다는 소방관들의 말을 토대로 서 씨 집에서 함께 지낸 우울증 치료를 받는 외삼촌 임 씨가 서 군을 살해하고 스스로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촌의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죄 없는 아이까지 사망하게 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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