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꺾고 FA컵에서 승리했다. 이날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6일 새벽(한국시각) 더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QPR이 웨스트 브롬위치에 1-0로 꺾거 승리했다. QPR은 후반 30분 제이 보스로이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이날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팀이 1골 차 승리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해리 레드냅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백업 공격수 보스로이드의 투입으로 공격진에 변화를 준 것이 효과를 봤다.

한편 오랜만에 풀타임을 뛰며 활약한 박지성은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팀 내 입지에 대한 내용을 불식시키며 박지성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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