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2월 3일 수요일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북한 위성발사 계획 통보
북한이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국제전기통신연합과 국제해사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8일에서 25일 사이에 '광명성'이란 이름의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 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픽사베이, 위키피디아, 세계보건기구, 질병관리본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류준열 페이스북]

2. 지카 바이러스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관련 학회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예방 수칙을 내놨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시한 ‘임신부 등 여성에 대한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유행 지역을 여행한 여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 정도 임신 유예 기간을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습니다.

3. 배우 류준열 팬미팅 화제
오는 4월2일에 열리는 응답하라1988의 배우 류준열의 팬미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팬미팅 예매 시작 2분 만에 1500석의 티켓이 매진되어 류준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상대로 불법 티켓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소속사측은 “류준열은 팬들의 크나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라며 다만 “불법티켓은 사전통보없이 취소”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도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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