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가 설 연휴동안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1~11일까지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를 핵심으로 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먼저 사고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제설 및 한파 대비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설 당일과 다음 날인 오는 2월 8~9일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오전 2시, 시내버스는 차고지 방향 막차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된다. 밤 11시 4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올빼미버스는 연휴 5일 동안 평상시와 동일하게 8개 노선에 47대가 운행된다. 밤 9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운행되는 심야 전용 택시도 2400여 대가 다닌다.

고속·시외버스 운행도 8~9일 이틀 간 1349회(27%) 늘려 하루 16만 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홍보해 불편은 덜고 안전과 편의는 높이는 설 연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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