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1월 29일 금요일 더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신혼부부 주거 대출 우대 적용
오늘부터 신혼부부가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한도가 확대되고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에 대한 디딤돌대출은 기존보다 0.2%포인트 인하돼 연 2.1에서 2.9%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팀목 대출도 또한 0.2%포인트가 인하돼, 연 2.3에서 2.9%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한도는 수도권은 1억 원에서 1억 2천만 원으로, 수도권 외 지역은 8천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상향 됩니다. 대출신청 가능시기도 결혼 예정일 2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완화됐습니다.

▲ 출처: 국토교통부, 행복디딤돌공공주택 홈페이지, 세계보건기구, 게티이미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올댓스포츠

2. 세계보건기구(WHO) ‘소두증’에 국제비상사태 선포 검토
세계보건기구가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회담을 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다음달 1일 긴급위원회를 열고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브라질 정부는 소두증 의심 사례가 4,000건 이상이 보고되는 등 전염이 심각해지자 백신 개발에 나섰는데요. 백신이 상용화 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브라질 정부는 바이러스가 퇴치될 때까지 1~2년간 임신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 피겨신동 유영, 세계 무대 도전
2016년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서 만 11살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한 피겨 신동 ‘유영’이, 3월 오스트리아 대회에 출전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유영은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10개월이나 앞당기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유영은 다음 주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번갈아 출전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을 예정이라 합니다. 국가대표급 관리를 받고 있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유영 선수가 피겨여왕으로 잘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새해 첫 달,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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