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T스토어가 지상파TV ‘광속 업로드 서비스’에 나섰다.

T스토어를 통해 드라마, 예능 등 지상파 TV 본방이 끝나고 15분 만에 다시보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방이 끝난 뒤 2시간 정도 기다려야 다시보기를 시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15분 만에 T스토어 영상포맷으로 변환해 서버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시스템은 ‘실시간 인코딩’ 프로세스로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방송사로부터 영상 파일을 받은 뒤 변환 및 서버 등록이 이뤄졌던 기존 프로세스를 탈피하고, 송출중인 영상을 실시간 인코딩해 프로그램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T스토어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마의, 전후치, 내 딸 서영이, 무한도전, 1박2일 등 6개의 프로그램을 등록한 뒤 1시간 이내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선발해 T스토어캐시(5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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