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교육부는 12일 방과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봐주는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이 전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기존 3~4학년 중심으로 운영된 돌봄교실을 5~6학년으로 확대키로 했는데요. 특히 3월 입학 전에는 '집중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돌봄교실을 소개하고, 입학 후에는 체험기간을 운영해 학부모가 입맛에 맞는 방과후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기존 1~2학년 중심의 돌봄교실 시간에는 저학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놀이와 안전 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학 중에는 학부모와 퇴직교원·대학생 등 다양한 보조인력을 활용해 공백이 없도록 하고, 저녁 돌봄교실을 다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지구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이영 교육부 차관은 "초등돌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올해도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돌봄교실은 운영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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