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가 된 커피로 인해 여행에서도 카페는 중요한 여행지가 되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도 여행 시 필수 코스로 꼽히는 카페가 한 곳이 있어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뉴욕타임즈가 라떼가 가장 맛있는 카페로 선정한 G&B COFFEE가 그 곳이다. G&B COFFEE는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인 찰스 바빈스키와 그의 동료 카인 글랜빌이 인텔리젠시아를 나와 함께 차린 스페셜티 카페숍이다.

LA의 재래 시장인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위치한 G&B 커피는 2013년 오픈을 기점으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핵심 매장이기도 하다.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G&B coffee가 커피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날마다 직접 만드는 신선한 아몬드 밀크와 로스팅 후 10일 이내의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는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 철학 때문이다.

이 카페의 공동 대표인 찰스 바빈스키는 2015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지만,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찰스 바빈스키의 바리스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 전에 그의 커피 맛에 감동을 받아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찰스 바빈스키가 추천하는 G&B COFFE의 메뉴는 콜드브루인데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에 추출하여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커피이다. G&B COFFEE의 콜드브루는 LA타임즈에서도 베스트 콜드브루 카페로 선정되기도 한 가장 사랑 받는 메뉴이다.

 

그리고 G&B COFFEE의 또 다른 매력은 Bar 형태로 디자인된 인테리어이다. 360도가 트여 있는 커피바 인테리어는 바리스타들의 커피 제조 과정을 가깝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어, 한 번 방문한 고객들이 다시 G&B coffee를 방문하게 되는 이유라고 한다.

2년전 회사를 나온 청년 2명이 차린 이 작은 커피숍은 커피에 대한 열정과 실력만으로 LA에서 가장 뜨거운 스페셜티 커피 독립 매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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