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1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당대표직 사퇴’ 의사 밝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새로 구성될 선대위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김종인 위원장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고 전하며, 선거대책위원회가 안정되는 대로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총선에도 불출마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와 소득 불평등, 안보무능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제공CCTV,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2. 아들 시신훼손 父, “상습 폭행 감추려” 사망신고 안 해
어린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고, 냉동 보관하다가 구속된 최씨가 범행 동기를 고백했습니다.
상습 폭행한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또한 시신이 부패할까봐 냉동 보관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자신도 학대와 방임 속에서 자랐다고 주장하며, 훈육 차원의 체벌이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이에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한파와 폭설로 25중 추돌사고 발생
오늘 낮 12시 48분쯤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2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한국 도로공사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내린 눈 때문에 얼어붙은 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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