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1월 13일 수요일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한국은행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 도입 방안 마련
한국은행이 동전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2일 '중장기 지급결제업무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선진국의 '현금 없는 사회'모델을 연구해서 우리나라에 이른바 '동전 없는 사회'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관련 연구를 거쳐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의 도입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동전 없는 사회가 도입되면 동전 대신 충전식 선불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이 활용할 전망입니다.

3. 빙속여제 이상화 WC 5차대회 출전 불가
빙속여제 이상화가 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빙상연맹은 바뀐 규정을 미처 몰라 선발전에 불참한 이상화에 원칙에 따라 5차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며 규정은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하게 적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안보마저도 꽁꽁 얼었는데요. 따뜻한 기운이 다시 감돌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시선뉴스DB, 한국은행, 위키피디아,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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