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황 총리,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발표
앞으로 비리와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비리·부패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이 강화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부터 평창동계올림픽·재난안전통신망 등 총 240조원을 운용하는 16개 분야의 공공시스템에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YTN 뉴스, 픽사베이, 국민안전처, 연합뉴스, MBC강원 영동]

2. 김제시 양돈농가 구제역 ‘양성’판정, 구제역 주의 단계 격상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한 양돈농가의 구제역 의심신고에 실시한 정밀검사가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의심신고를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를 전부 살처분 하고 김제시의 모든 양돈 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보급하여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날 전북 김제의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3. 스포츠 토토 빙상단 공식 출범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인 강릉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토토 빙상단이 오늘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스포츠 토토 빙상단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과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자인 이상화 등 1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도 구제역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크게 입지 않도록 정부와 국민들 모두 협조가 필요할 때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