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도박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오승환(34)의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행이 유력해졌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행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오승환 [사진/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미국 베이스볼 에센셜의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승환이 이미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12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전했다.

현지 언론은 2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트레버 로젠탈이 있는 만큼, 오승환의 보직은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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