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처참하게 훼손된 손안지도 (사진/mbc)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월 8일에는 드라마를 찍던 외주제작사 대표 등이 허가 없이 산림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2005년 6월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는 특집드라마를 촬영할 세트장을 짓기 위해 충남 당진군 성문면 손안지도의 소나무 5000그루를 불법으로 베어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제작사 대표 김 모 씨는 땅 소유자 박 모 씨로부터 제작비 5억원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산림훼손을 단속해야 할 당진군청은 드라마 제작비 1억 원을 제공하고도 전적지의 나무들이 무더기로 잘려나가는 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후대를 위해서 지켜야 할 자연...어떤 행동이든 절차와 기본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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