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송파)]

일본에는 유도, 타이에는 무에타이가 있다면 한국에는 단연 '태권도'가 있다. 절도 있는 동작과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는 정신 등은 태권도의 멋을 한껏 살려준다. 이런 태권도의 멋과 색다른 분야가 합쳐진 흥미로운 공연이 14일부터 올림픽 공원에서 약 2개월 동안 개최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주)킥스)

<모던 태권도 '킥스(Kicks)'>는 지난 2015년 '태권도소재공연공모사업'에서 당선된 첫 번째 작품으로 일반 태권도 공연과 달리 IT, K-POP과 같은 다른 분야의 콘텐츠들과 융합되어 선보여진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주)킥스)

태권도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어느 날을 배경으로 거리의 싸움꾼 갱스터, 아이돌 가수 유나, 해변의 장사꾼 무토, 여자축구선수 슈팅스타, 비보이 토네이도 등 다섯명의 등장 인물들이 태권도를 다시금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모던 태권도 '킥스(Kicks)'>는 대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주)킥스)

이렇게 한국의 정체성이 듬뿍 담겨있는 무술인만큼 우리가 태권도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한다. 단순한 무술이 아닌 세계 속 다양한 콘텐츠와 어우러진 '태권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모던 태권도 ‘킥스(Kick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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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모던 태권도 ‘킥스(Kicks)’>
기간: 2016년 1월 14일 ~ 3월 31일
시간: 매주 목, 금 19:30 / 토 14:00
장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연 K-아트홀 태권도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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