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2016년이 밝았다. 다짐과 계획으로 정신무장을 할 법도 하지만, 출근길이 유난히 버거운 월요일이다. 1월 1일 금요일부터 3일 연속 휴일을 즐긴 것이 이유 중 하나다. 유독 힘든 월요일, 월요병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 월요병이란?
월요병은 월요일마다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뜻한다.

◆ 월요병 극복 방법
- 아침식사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 기운이 나지 않으며 공복감으로 인해 점심을 많이 먹게 되어 오후에 더 졸리고 피곤하게 된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아채와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B가 풍부한 토마토, 칼슘과 철분이 많은 양파, 비타민 A가 많아 몸에 활력을 주는 당근 등이 특히 좋다. 간단하게 샐러드나 과일주스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물이나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고, 특히 녹차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 스트레칭을 해보자. 특히 어깨 근육이 결리고 뭉치기 쉬운데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틈틈히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 주말에는 잠을 몰아자지 않는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은 ‘주말에 잠 몰아자기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말 이틀 모두 10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될 경우 뇌의 생체 리듬이 지연돼, 오히려 피로감을 증가시켜 우울증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말 8~10시간 정도 수면을 취할 경우 평소처럼 6시간만 잔 경우보다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고혈압 위험도도 39% 정도 낮은 수치를 기록해 적당량의 수면을 더 취하는 쪽이 신체 건강에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주말 잠 몰아자기는 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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