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 출생-사망 / 1756.1.27~1791.12.5

▶ 국적 / 오스트리아

▶ 활동분야 / 고전파 음악

▶ 출생지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주요수상 / 황금박차 훈장

서른 다섯, 생을 마감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곡을 만들며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모차르트는 듣기 편하면서도 쉬운 많은 음악들을 만들어왔다.

 

-여행에서 자극과 영향을 받다.
어려서부터 재능을 보였던 모차르트의 재능을 각지의 궁정에 알리기 위해 모차르트가 6세 되던 해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그렇게 서유럽을 여행하던 중 쇼베르트, 바흐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파리에서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했으며 런던에서는 최초의 교향곡인 제 1번 Eb장조를 작곡했다. 이때 그의 나이는 8세였다.

이후 3번에 걸쳐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황금박차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볼로냐에서 마르티니로부터 음악 이론과 작곡을 배워 이후의 교향곡이나 오페라, 교회음악 등을 만들었다.

-궁정에서의 연주
아버지의 바람대로 모차르트는 궁정에서 사교적인 곡들과 미사곡 등을 작곡했지만 점점 불만을 갖기 시작하고 다른 궁정에 취직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만하임과 파리를 여행하게 된다.

다른 궁정에 취직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만하임과 파리 여행에서 만하임악파와 접촉하기도 했으며 아로이지아 베버와의 사랑을 겪고 같이 여행을 떠났던 어머니의 죽음 등을 겪으면서 파리교향곡과 많은 작품들을 작곡하게 된다.

이후 여행을 마치고 잘츠부르크에서 궁정음악가로 활동을 했고 1780년 말에는 뮌헨 궁정으로부터 오페라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의 상연을 위해 잘츠부르크를 떠난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빈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이후 작곡과 연주를 하면서 교육활동도 했으며 아로이지아의 여동생 콘스탄체와 결혼한다.

-빚이 늘어나면서 생활이 어려워지다.
빈에서 머물면서 모차르트가 작곡한 교향곡이나 현악4중주곡은 고전파시대의 음악을 확립하게된 작품들이다. 이렇게 모차르트의 음악은 무르익게되지만 청중들로부터는 점점 외면을 받게되고 친구들로부터 빌린 빚도 많아졋으며 생활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도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의 오페라를 작곡했으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궁정실내작곡가의 칭호를 받았지만 어려웠던 그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면서도 모차르트의 3대교향곡인 제39번E장조, 제40번G단조, 제41번 C장조:주피터교향곡을 작곡하였다. 이후 몇차례의 여행에서 작곡도 의뢰받고 연주회를 했지만 빚은 늘어나고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는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생을 마감하기 전, 모차르트는 징그슈필의 대작인 마적을 완성해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레퀴엠을 미완성으로 남겨둔 채 1791년 12월 5일 빈에서 세상을 떠나게 된다.

모차르트는 듣기 익숙하면서도 쉽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곡들을 작곡했다. 그러면서 귀족들만 즐기던 음악을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현재까지도 아름다운 곡으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모차르트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배우며 끈질긴 노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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