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자격증’에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일이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자격증이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때 찾아가봐야 할 곳이 바로 사이버대학이다.

요즘은 20대 젊은이는 물론 중장년층도 사이버대학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게 그리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 됐다. 특히 서울디지털대학교(SDU, 총장 정오영) 사회복지학과는 다양한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노인복지지도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타 학과와 연계하여 취득 가능한 자격증 과정으로는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있다.

 

이 중 사회복지사 2급은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에게 발급되는 자격증이다. 필수 10과목과 선택과목 4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조건을 갖추게 되며,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각 지방협회에 접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 1급은 4년제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국가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관련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건강가정사(자격인증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건강가정사는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건강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빛 개선,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건강가정교육,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 등 건강가정사업과 관련하여 여성가족부장관이 정하는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조직 육성 자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4개 필수과목과 총 12개 선택과목 중 4과목을 이수하고, 8과목의 평균평점이 B학점 이상과 더불어 오프라인 특강 1회 필수 참석시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려는 학생이라면 ‘노인복지지도사’를 눈여겨볼만하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6개 필수과목과 5개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총 11과목의 평균평점이 B학점 이상인 학생들에게 ‘노인복지지도사’ 총장명의 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수료증 취득을 위한 실습 교과이수는 노인관련 기관 및 시설에서 필수 진행해야 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16학년도 1학기 신입 및 편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12월 1일(화)부터 2016년 1월 7일(목)까지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일정은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sdu.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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