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신주쿠)]

일본의 신주쿠는 도쿄 도 신주쿠 구에 있는 지명의 이름으로, 이 지역에 위치하는 신주쿠 역과 이를 중심으로 하는 거리를 일컫는다. 시부야, 이케부쿠로와 더불어 도쿄를 대표하는 3대 부도심으로 일컬어지는 번화가이다.

신주쿠 공원은 언어의 정원이라는 에니메이션의 배경이 되기도 했었던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신주쿠교엔(신주쿠 공원)은 본래 황족인 나이토 가문의 저택이었던 곳을 1906년에 황실 정원으로 조성했다.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근대식 서양정원이다. 농학자인 하쿠바 하야토의 구상을 프랑스 원예가 앙리 마르티네가 설계하였고 1945년 2차대전 후 국민공원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신주쿠 공원은 신주쿠 남쪽출구 도보 10분으로 찾아올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숲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의 귀조인 까마귀 소리를 기분 좋게 들으며 향긋한 풀내음을 맡으며 차분하게 산책하기 좋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또한 신주쿠동쪽은 가면 가장 번화가로 다양한 쇼핑센터와 먹거리골목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일본에 간다면 한번 이 평화로운 신주쿠 공원에 들러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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