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3일 KBS2 간판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 에릭남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에릭남은 어제 방송분에서 스테파니 리, 존 박, 윤상, 이현우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에릭남은 방송에서 제이미 폭스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해외 전문 리포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에릭남의 활약상에 대해 언급했고, 특히 과거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와의 인터뷰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인터뷰 시간을 5분밖에 허락 받지 못했다고 밝힌 에릭남은 “어떻게든 분량을 최대한 뽑아내라는 PD의 지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 [출처/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그는 “그런데 걱정과 달리 친절하게 대해줬다. 한국에서 온 가수라는 걸 알고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하더라”며 “너무 좋아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화음까지 쌓았다”고 말하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제이미 폭스가 ‘우리 스튜디오에 와서 녹음을 하자’고 말했다. SNS 팔로우도 했고 나와 함께한 영상까지 게재했다”며 “정신을 차려 보니 5분짜리 인터뷰가 15분으로 늘어나 있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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