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웃기만 해도 기부가 됩니다 당신의 웃음을 기부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웃자 대한민국 웃음기부 챌린지’가 화제다. 특히, 서울시의회, 사랑의 열매와 K-STAR, 연예 제작자 협회 후원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웃자 대한민국-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웃자 대한민국 행사를 총괄하는 하봉길 총감독은 “이번 시상식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 함께 힘을 내고 하나되어 웃음으로 나아가자는 특별한 취지로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알만한 유명스타들에게 상을 주는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 화려한 무대에 비해 사회 곳곳 각 분야에서 묵묵히 국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만드는 평범한 국민들이 대부분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고 밝히며, 시상식 연출 의도를 밝혔다.

 

첫날인 27일에는 탤런트 김지훈, 김해진이 사회를 맡았다. 수상자로는 디자이너 이상봉,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와 배우 박준규, 김보성, 가수 김소정, 엔씨아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가수 백지영과 케이윌이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시상식 첫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웃자 대한민국 1호 추진 위원장인 국민 MC 송해가 무대 인사 및 시상을 맡았으며, 배우 원기준, 모델 및 방송인 정이나의 사회로 가수 이애란, 가수 장미여관, 코미디언 김명선, 김용명, 안가연, 가수 이안, MC 윤희정 등과 공정뉴스 대표 국문호, 시사평론가 양일국, 사단법인 한국노인건강협회장 김영중, 제주 해운사 주지 고덕수, 용인병원의료재단 이효진, 한국 환경컨설팅 진준수, 장애인 미술관을 설립한 티나박, 작가 남기환, 국회의원 정미경(새누리당 경기 수원시 을), 광고인 김상현 등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 이후에는 DJ DOC와 장미여관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MC 딩동, 신인 탤런트 한지유가 사회로 가수 에이핑크, 가수 울랄라세션을 비롯해 (사)세계시민학교 국제대표 고순제, (주)모노그램 대표이사 박경은 (주)마니패션 이명철, 세계한식 추진위원회 회장 김영환, 전통무용가 송수경, 유현진 마음소리 미술심리연구소 소장 유현진,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등이 수상했다.

여기에 에이핑크는 열띤 미니콘서트 무대까지 펼쳐 수상자들 및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에이핑크 공연의 수퍼루키 무대에는 걸그룹 ATT, 남성그룹 A6P가 올라 추위도 잊게 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시상식과 미니콘서트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수익금이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웃자 대한민국 웃음기부 챌린지’는 2016년 한해 동안 전국을 돌며 캠페인을 펼치며 스타 페스티벌 콘서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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