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년여 전 퇴직한 김 씨는 요즘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퇴직금을 모두 쏟아 부어 야 심차게 커피 전문점을 열었지만,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카페 간의 심화된 경쟁으로 빚만 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 김 씨는 “주변에서 커피전문점을 연 지인들이 웬만큼 자리를 잡길래 나도 별다른 망설임 없이 창업을 했지만, 지금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처럼 준비 없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절망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 통계에 따르면, 외식 자영업자의 50% 이상은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창업 초기비용으로 1억7천~8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했다가, 한 푼도 못 건진 채 전 재산을 잃는 경우가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PC방부터 브런치카페, 다이닝 카페, 디저트 카페까지 600개 이상의 가맹 계약 및 운영 하고있는 ‘㈜라이온에프지’ 박대순 대표는 “충분한 조사도 없이 그저 ‘내가 하면 망하지 않겠지’라는 헛된 기대를 품는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확률이 높다”며 “외식업에 처음 뛰어든 창업자라면 보다 안전한 프랜차이즈로 진행하는 것이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박 대표는 특히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때에도 가맹사업 경력이 5년 이상 된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유행을 많이 타는 외식업은 한때 잘 나간다고 무작정 창업했다가 몇 년 못 가 폐업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치즈와 등갈비, 벌꿀 아이스크림 등이 현재 주춤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유행 타지 않고 꾸준히 인기가 지속되는 외식 브랜드의 특징은 무엇일까. 론칭 반년 만에 대한민국 최대 상권인 강남역까지 진출한 ‘까사밍고 키친(www.casamingo.co.kr)’은 저렴한 가격에다 하나의 요리로 2명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신선하고 몸에 좋은 지중해식 원플레이트 요리라는 웰빙 트렌드까지 가미했다.

덕분에 외식 창업시장에서는 까사밍고 키친과 그 모 브랜드인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대세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까사밍고 키친 측 역시 9월부터 김해 율하점, 창원 서상점, 영천 망정점, 당진 읍내점, 수원 광교점, 파주 운정점, 제주 모슬포점 등을 차례로 오픈 준비 중이며, 고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고객 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킨다. 가을 창업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까사밍고와 까사밍고 키친의 사업설명회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 특히 9월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한 까사밍고 키친의 사업설명회는 오는 2일 수요일, 라이온에프지 본사(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84-55)에서 개최된다. 사업설명회 및 창업 관련 문의는 전화(1544-413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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