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6일 오전 2시 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작업차에서 불이 나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4호선이 운행을 재개했다.

이 불은 오전 4시30분쯤 모두 진화됐으나 화재로 유독가스와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4호선 오이도행 방면 열차는 당고개역에서 성신여대입구역까지 당고개행 열차도 한성대입구역까지만 운행하면서 지하철 이용에 지장을 줬다.

현재 4호선은 오전 7시께 정상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출처/SBS 보도 화면 캡처]

한편 7시 이전에 출근길에 나선 강북 시민들은 106번 등의 버스를 타고 한성대입구역 또는 혜화역에 내려 4호선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 메트로측은 "현재 4호선 당고개부터 성신여대입구역까지 10개역은 정상적으로 운행중이다.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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