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폼페이)]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하는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 등의 도시들이 있다.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꼭 추천한다는 곳으로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 외에 화산에 의해 사라진 고대도시 폼페이도 있다.

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연안에 있는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게 되면서 많은 화산재와 화산 암을 뿜어댔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화산재가 폼페이를 덮쳐 사라져 버리게 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정호용)

1592년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들과 회화 작품들이 발견됐는데 이 후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되면서 발굴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옛 시가의 절반정도가 발굴되었으며 발굴됨과 동시에 고대 로마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유적지로 자리를 잡게 됐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정호용)

당시의 목욕탕이나 집, 집터 등 고대 로마를 그대로 볼 수 있는 델라본단차 거리, 폼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재판이나 상업 관련 건물로 사용됐던 바실리카, 그리고 그 당시에 처참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화석이나 유물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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