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완주)] 아시아의 역동성과 현대성을 펼쳐내기 위한 전시<아시아현대미술전 2015>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현대미술의 주체성과 자신감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전위성, 역동성, 실험성을 표방한 국제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의 아시아가 담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현대미술로 들추어내며 아시아미술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과 담론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아시아 14개국의 총 35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낸 각각의 작품들에서 엿볼 수가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전북도립미술관)

회화, 입체, 설치, 미디어 등 1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작가별로 자신이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아시아 문제와 관련된 특정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 따라서 전시 관람객은 작품 하나하나에 투영된 각 작가들의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전북도립미술관)

또한 전시 작품 관람 외에 영화 감상회, 나무인형 만들기와 종이블록 꾸미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 관련 체험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즉 한편에서는 조용하게 아시아 현대 미술에 대한 진지한 관람을 할 수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전시와 연관된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전북도립미술관)

전시<아시아현대미술전 2015>를 통해 같은 아시아권에 살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과연 아시아가 지닌 문제, 그리고 아시아의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그리고 그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작품에 담아냈을 지를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전북도립미술관)

■ 전시<아시아현대미술전 2015>
기 간: 2015년 09월 11일(금)~2015년 11월 15일(일)
장 소: 전북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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