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겨울을 초입에 둔 이맘때쯤이면 많은 아빠들을 설레게 했던 ‘겨울 캠핑’이 떠오른다. 꽁꽁 얼음이 언 호수 위에서 아들과 나란히 앉아 빙어낚시를 즐긴 뒤 텐트 속으로 들어가 서로를 끌어안고 자는 기분은 과연 어떨까.

'한겨울에 무슨 캠핑이야'라고 어깃장부터 놓는다면 진짜 캠핑의 낭만을 잘 모른다고 할 수 있다. 진짜 캠핑 마니아들은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늦가을~한겨울의 캠핑을 즐긴다. 캠핑 성수기인 여름철처럼 북적이지 않아 좋고, 고요한 겨울 풍경 속에서 온전히 내 자신과 가족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겨울이 선사하는 멋드러진 장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다.

 

올 겨울, 아들과의 겨울 캠핑을 그저 위시리스트에만 담아만 두고 있던 아빠라면 과감히 실행에 옮겨보는 건 어떨까? 고가의 캠핑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는 리퍼전도 열릴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리퍼전을 펼치는 브랜드는 30여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캠핑 브랜드 ‘아웃웰’이다. 과거 몇 차례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리퍼전과 더불어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을 동시에 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리퍼전은 오는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어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 평소 염두에 두고 있던 상품이 있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아웃웰 리퍼전 및 클리어런스 세일에서는 품절상태인 콩코드L을 비롯해 아웃웰의 인기상품인 타프, 침낭, 매트 등 각종 캠핑용품이 선보였다. 지난 리퍼전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템도 등장했다는 게 방문한 고객들의 전언. 게다가 일부 상품은 행사 당일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어 예상치 못한 행운을 가져간 고객도 있었다.

아웃웰코리아의 이재환 대표는 "교환, 반품됐던 상품을 새 것처럼 수리․보완해 재판매하는 리퍼전은 언제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금번에도 베스트셀러인 콩코드, 모닝글로리 텐트, 타프 등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웃웰 리퍼전은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아웃웰코리아 본사 매장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매장 오픈 시간은 주말 10시~19시, 평일 10시~20시까지이며, 관련 사항은 전화(02-2165-206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아웃웰 인터넷 쇼핑몰(www.outwellmall.com)에서 리퍼상품 및 세일상품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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