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구)] 대학 연극반 학생들이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덕여왕 비방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 <허튼웃음>이 관객과의 두뇌싸움을 시작한다.

연극 <허튼웃음>은 하나의 진실을 향해 허구와 현실, 고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수사극으로 '극중 극 속의 극'이라는 3중 액자 구조로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극단 산)

대학 연극반에서 활동하는 4명의 주인공 선미, 진명, 용호, 수용과 극중극 속 인물들인 선덕, 천명, 용춘, 용수 등 각각 4명의 남녀가 얽히고 설킨 사랑의 실타래를 풀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극단 산)

관객은 연극을 보며 '범인이 누구야?'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무엇이 현실이고 어떤 것이 가상인지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며 그런 고민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과 흥미진진한 머리싸움을 하게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극단 산)

평범한 연극이 싫고 색다른 연극을 접하고 싶다면, 극중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연극 <허튼웃음>을 놓치지 말자.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극단 산)

■ 연극<허튼웃음>
기 간: 2015년 10월 16일(금)~2015년 11월 15일(일)
장 소: 선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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