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10월 29일 대한민국의 기념일로서 기념하기 위하여 2012년 10월 22일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흔히들 ‘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는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적 정치의 기본하고 있습니다.

지방 자치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방자치’가 대한민국에 자리 잡은지 벌써 20여년이 지났다는 것에 의의가 큽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 에서는 29일(오늘)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아주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그것으로서, ‘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또한 세종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갖습니다.

이 행사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의 날’ 연계 행사로 주민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60명의 참가자가 4개 시도 총 160km를 자전거로 달리게 됩니다.

코스는 세종시호수공원을 출발해 충남 공주 공주보, 대전시 대청댐, 충북 청주 무심천을 거쳐 세종시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며 참가자들은 금강, 오천, 제천.방축천, 무심천 등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지방자치 발전과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민주주의의 시작은 국민입니다. 오늘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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