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플랫폼보다 콘텐츠가 중요해지는 시장. 영상 콘텐츠의 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드라마나 예능은 당연히 텔레비전의 채널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웹드라마(Web drama)가 존재합니다.

웹드라마(Web drama)란 인터넷 상에 올려진 일련의 동영상 시리즈로 드라마식으로 제작된 것을 의미 합니다.

 

웹드라마는 TV에서 보는 드라마가 아닌, 모바일 기기나 웹으로 보는 드라마 입니다. 웹드라마는 ‘SNS드라마’나 ‘모바일드라마’, ‘드라마툰’, ‘미니드라마’로 불리기도 하며, 대개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네이버TV캐스트나 다음카카오 스토리볼, Daum tv팟, 구글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웹드라마 분량은 보통 한 회에 10~15분이지만, 짧게는 3분부터 길게는 30분까지 방영 길이는 다양하게 제작됩니다. 기존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던 드라마에 비해서 러닝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웹드라마는 최근 10~2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5~10분 내외의 짧은 호흡으로 딱 시청자의 반응이 있는 만큼의 연작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2015년 공개된 웹드라마는 송하윤, GOT7 주연의 <드림나이트>, 임교은 최창엽 주연의 <취업전쟁2>, 김동준 유리나 주연의 <어바웃 러브>, 김영광 박산다라 주연의 <닥터 이안>, 찬영 문가영 주연의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김재홍 김은지 주연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김희철 김유정 주연의 <4가지>, 박산다라 강승윤 주연의 <우리 헤어졌어요>, 유노윤호 김가은 주연의 <당신을 주문합니다>, 장도연 김태영 주연의 <바람의 유혹>, 위니 유진 주연의 <나는 걸그룹이다>, 김새론 차은우 주연의 <투 비 컨티뉴드>, 김정훈 송지은 주연의 <첫사랑 불면의 법칙>, 김유정 임슬옹 주연의 <연애세포 시즌2>, 보람 큐리 주연의 <달콤한 유혹>, 김남주 조동혁 주연의 <수사관 앨리스> 등이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