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7일 문재인 대표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총회 강연 후 기자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대화에서 여당이 야당이 교육부 직원들을 감금했다는 주장에 “국정원 불법 댓글사건에 대해서도 한 마디 반성하는 말도 없었으면서 지금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온당한 것인가”, “어제 사건만 해도 그런 비밀조직(TF)이 적발됐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손바닥도 아니고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출처/위키피디아)

그리고 “어제 적발된 비밀조직(TF)만 하더라도 이들이 원래 일하고 있었어야 하는 곳을 벗어나 별도로 비밀팀을 만들어 비밀장소에서 작업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며 “그게 떳떳하다면 (왜) 야당 의원들의 방문을 맞아들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하지 못하는가. 오늘은 출근도 하지 않았다. 정말 문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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