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용건, 언제나 살가운 후배 김혜수와 만나

[시선뉴스] MBC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김혜수가 깜짝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영화 ‘가족계획’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영화 촬영장에서 후배 배우 마동석과 김혜수와 마주쳤으며 이에 김혜수는 먼저 다가와 격한 포옹을 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열흘 만에 보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었냐”면서 “이따가 선물 조그만 거 하나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네 선생님”이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답했고 김용건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용건은 “내가 타로를 봤다. 이 영화 잘된다고 했다”며 덕담을 했고 김혜수는 “잘되면 선생님 덕분이네요”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김혜수와 함께 식사를 하며 김혜수에게 “이거(영화 촬영) 끝나도 쉴 수도 없겠네”라며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는 김혜수를 걱정했다. 이어 김용건은 “다 그만한 능력이 있으니까”라며 “그래도 몸 관리 잘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용건은 “김혜수는 언제나 날 과분할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고 살갑게 챙겨주는 모습이 고맙다. 내가 본받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