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랜드마크로 진화 중인 한강 위 ‘세빛섬’ [지식용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진화 중인 한강 위 ‘세빛섬’ [지식용어]
  • 보도본부 | 김연선 인턴기자
  • 승인 2015.10.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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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연선] 2015년 10월 15일에 개장 1주년을 맞이했던 ‘세빛섬’은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의 일명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이다. 세빛섬은 2006년 9월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후 2009년 4월에 착공을 시작한 인공섬이다.

본래 명칭은 세빛둥둥섬으로 2011년에 섬의 전망공간을 일부 개방했었다. 그러나 섬의 운영방식과 경제적 타당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같은 해 11월에 사업 재검토가 시작되어 한동안 세빛둥둥섬은 아무도 가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재작년부터 서울시와 효성 그룹이 세빛둥둥섬의 운영을 정상화 하는 데 합의했으며 작년 10월 세빛섬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면서부터 섬의 시설이 전면 개방되었다.

▲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세빛섬’(출처/플리커)

‘세빛’이라는 단어에는 서로 빛을 겹칠 때 가장 많은 색을 만들어내는 빛의 삼원색인 빨강, 파랑, 초록처럼 삼색이 색을 조화롭게 이루라는 의미를 뜻한다. 즉 세빛섬을 구성하고 있는 3개의 섬이 조화를 이뤄 한강과 서울을 빛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3개의 섬은 각각 제1섬인 비스타, 제2섬인 비바, 제3섬인 테라로 구분되며 이 섬들은 국제회의, 제작발표회, 문화체험 행사, 수상레포츠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이 섬들 외에 수상무대를 갖춘 미디어아트갤러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세빛섬은 국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중에는 4500명, 주말에는 1만 명 정도가 세빛섬을 찾고 있을 정도로 세빛섬의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중이다.

과거에는 아무도 찾지 않아 숨이 죽어버린 섬이었지만 이제는 매일 섬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생긴 세빛섬. 앞으로 더 발전하여 대한민국 하면 세빛섬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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