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조선 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궁궐로 왕과 관리들의 정무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후원, 왕족들의 생활 공간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무너졌으나 흥선대원군의 지원 아래 500여 동의 건물들이 웅장한 모습으로 중건되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대부분의 건물들이 철거되고 일부 중심이 된 건물만 남게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1990년 추진된 복원사업에 따라 긍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등을 볼 수 있으며 수문장 교대의식과 수문장 임명의식, 경회루 내부관람, 야간개장을 통해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궁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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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복궁과 창경궁은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 야간개장을 실시하여 고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준다.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무대와 청년 국악인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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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복을 입으면 고궁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전통의 고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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