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 28명이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AT센터와 (사)조리기능장협회 등이 주관한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는 세계의 한류열풍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고유메뉴 및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대회이다.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이날 대회에서 한호전은 개인부문 총 28개 팀으로 출전해 개인 제빵/유럽 빵, 브리오쉬 부문과 빵 공예 부문에서 대상 수상, 금상 6팀, 은상 16팀, 동상 4팀 전원이 수상을 했다.

 

매년 전국의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고 있는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한호전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학과장 김동균 교수는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요리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와 더불어 학생들 전원이 모두 메달을 받게 되어 학생들이 제과제빵을 더욱 좋아하게 된 의미 있는 대회였으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학생들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과는 푸드트렌드페어 외에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상반기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 40명 전원이 수상을 했으며, 푸드&테이블경연대회에서 29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풀네임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라는 교명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 실무 위주 전문학교로써 일반 대학과 대학교와는 달리 한국호텔 관광교육재단에서 운영하며 일반 직업전문학교와는 차별화를 두어 실용학문의 메카로서 호텔제과제빵학과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및 각종 해외연수 및 유학을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강력한 실무실습을 바탕으로 올해도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여 최고의 제과제빵전문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호전은 전문학교에서 유일하게 4년제 학사과정으로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인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의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제과제빵 자격증 과정과 함께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슈가크래프트, 쇼콜라티에, 케이크데코레이션 등 특성화된 전문기술과 함께 실용영어회화를 비롯한 회화 중심의 외국어 교육, 베이커리경영, 외식경영, 외식 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이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 받아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출까지 가능케 하고 있다.

관계자는 끝으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면서 학사학위를 보유한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며 “본교는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관광항공학부,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부, 식공간연출학부, 국제관광승무원학부 총 5개 학부와 15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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