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구)] 장르를 초월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공동경비구역JSA>가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과 업그레이드된 작품성으로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선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소설의 배경과 주제, 영화의 휴머니즘적 정서를 적절하게 섞어 '분단의 현실'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아프지만 따뜻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우란문화재단)

지난 공연 보다 대사와 장면을 수정 보완해 작품에 묵직한 감성과 세련된 장치를 더했으며 또한 21세기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본질적 고민이 담겨있는 비극적 스토리는 웅장하고 클래식한 음악으로 더욱 드라마틱해졌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우란문화재단)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줄 초연의 주역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여기에 높은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작가, 연출가, 음악감독, 안무가 등이 만나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우란문화재단)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분단의 현실과 금기를 넘어선 군인 네 명의 애틋한 형제애를 전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네 남자의 뜨거운 우정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우란문화재단)

■ 뮤지컬<공동경비구역JSA>
기 간: 2015년 09월 18일(금)~2015년 12월 06일(금)
장 소: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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