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11일 앞으로 4년간 청년 일자리 71만여 개를 창출하는 청년대책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청년경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실업이라는 국가재난 사태에 대응하는 비상계획이 필요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위해 청년경제를 제안한다"고 말하며 청년일자리 71만8000개 창출 등을 내용을 전했다.

▲ 출처 - 문재인 페이스북

이어 문 대표는 경찰·소방·사회복지분야 등 공공부문(34만8,000명), 300인 이상의 민간기업에 청년 고용 의무화(25만2,000명), 노동시간 단축(11만8,000명) 등으로 청년들을 위한 새 일자리 최소 71만8,000개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70만개 창출 ▲청년창업지원 8000억원 확대 ▲쉐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 5만호 확보 등 청년희망 3대 정책과 ▲청년경제기본법 ▲청년고용특별법 ▲노동시간단축 ▲청년구직촉진수당 신설 4대입법으로 청년들의 희망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모태펀드를 통한 창업자금 지원 등을 제안했으며, 새정치연합은 청년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고용할당제 등을 담은 청년경제 기본법 등 300인 이상 민간기업들은 매년 정년의 3% 이상 청년 고용을 의무화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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