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를 잇는 우주판 로빈슨 크루소 영화 '마션' [지식용어]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를 잇는 우주판 로빈슨 크루소 영화 '마션'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문선아 PD
  • 승인 2015.10.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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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문선아] 우주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과 동경은 영화에서 자주 표현된다. 과거에는 우주에 대한 인간의 막연한 상상력을 그린 영화였다면 2013년에 개봉한 ‘그래비티’와 2014년 ‘인터스텔라’는 과학적인 근거와 인간의 상상력이 더해진 현실 가능한 SF영화였다.

매년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우주 관련 SF영화가 올해도 개봉하여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화성 생존기를 그린 '영화 마션'은 지난 8일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270,9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비슷한 장르의 영화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관객수 227,025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 ‘마션’은 우주판 로빈슨크루소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으로 외딴 행성에 떨어진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마션’은 우주판 로빈슨크루소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으로 외딴 행성에 떨어진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런 그를 구하기 위해 NASA에서는 구출작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낙관주의’이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마크 와트니는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며, 그를 구하는 팀원들도 그를 두고 왔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 그를 구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열정 넘치는 동료들이다.

영화 속에서 ‘마크 와트니’는 식물학자로서 능력을 발휘하여 생존을 위한 식량을 계산하고, 자신의 인분과 토양을 이용하여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는데 성공한다. 뿐만 아니라 우주 생활 연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거주 막사 등 자신의 생활 공간에 설치된 50여 개의 카메라 자신의 화성 생활기를 남기기도 한다.

영화 ‘마션’은 NASA의 과학적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해 내용이 더 탄탄해졌다. 제작진들은 영화를 제작하기 전 NASA를 방문, 실제 NASA 과학자와 우주인들 만나고 존슨우주기지를 답사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를 잇는 우주 SF영화 ‘마션’. 실제 우주탐사를 하는 NASA에 자문과 함께하여 그 내용도 탄탄하고 영상미 또한 훌륭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 속 내용이 실제처럼 가까워질수록 머지 않아 우주를 여행할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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