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프랑스 뮤지컬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2007년과 2009년 두 번의 내한공연 당시 프랑스 뮤지컬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극의 구성과 음악으로 한국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더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보다 섬세해진 극과 탄탄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09년과 비교해 음악에 많은 변화를 줬으며 이런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는 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하루가 멀다하고 혈투를 벌이는 '몬태규'와 '캐플렛' 두 집안에는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아리따운 자녀들이 있는데 캐플렛 집안에서 무도회가 열린 날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지만 이 둘의 사랑은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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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내용은 같지만 원작에 없는 '죽음의 여신'을 등장시켜 극의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프랑스 뮤지컬의 공식이라 할 수 있는 싱어와 댄서의 분리를 없앴으며 대사를 넣어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한 번 상연 할 때마다 연일 매진 사례로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극의 몰입을 더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역동적인 음악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슴 아픈 사랑에 푹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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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원작 소설에서 받은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색다르게 느껴보고 싶다면 얼마 남지 않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추천한다.

■ 뮤지컬<로미오와 줄리엣>
기 간: 2015년 09월 12일(토)~2015년 10월 11일(일)
장 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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