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상우가 유진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윤경아 극본, 이건준 연출)에서는 윤상혁(송종호)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온 이진애(유진)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는 강훈재(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훈재는 이진애가 윤상혁(송종호)과 저녁식사하고 오자 분노했고, 이진애가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묻자 "지금 화를 내는 건 이진애씨다. 좋아하는 사람 두고 다른 남자와 식사해서 미안한 것 아니냐"고 성냈다.

이에 이진애가 "내가 언제 강기사님 좋아한다고 했냐. 하숙생이고 내 친구라고 했다. 이런 간섭할 만한 사이는 아니지 않냐. 내가 누구를 만나 밥을 먹든 상관하지 마라"고 응수하자 강훈재는 "그래서 우리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거냐"고 반문했다.

▲ 이상우가 유진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출처/KBS)

이어 강훈재는 이진애에게 기습키스했고 뒤이어 "진짜 아무 사이 아니에요? 그래요? 아닌 것 같은데?"라며 다시 한 번 이진애에게 입을 맞춰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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