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송파구)] 영화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인디 영화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작품으로 창조해 내며 큰 성공을 거둔 영화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신시컴퍼니)

영화 <원스>를 원작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극장가 엔다월쉬, 연출 존 티파니, 음악 마틴 로우, 안무 스티브 호겟, 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 조명 디자이너 나타샤 카츠 그리고 음향디자이너 클라이브 굿윈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의해 무대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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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는 브로드웨이 규칙에서 벗어나 있는 작품이며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면서 자신의 꿈은 거의 포기한 더블린 길거리의 가수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 이 둘의 작은 만남으로 시작된다. 함께 하는 일주일 동안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으며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과 멋지게 만나 <원스>만의 매력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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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인물들이 직접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만돌린, 아코디언, 베이스, 드럼 등 16종류, 50여 대에 달하는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와 연기 심지어 안무까지 소화해 내기 때문에 뮤지컬 <원스>의 감동은 오롯이 배우들에게서 나온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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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악기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들면서 어느새 내가 무대 위 주인공이 된 거 같은 기분을 느낌과 동시에 원작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잔잔한 음악과 이 가을을 함께 하고 싶다면 이 뮤지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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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원스>
기 간: 2015년 09월 22일(화)~2015년 11월 01일(일)
장 소: 샤롯데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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