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고원희가 경찰에 잡힐 뻔한 이하율을 도와줬다.

29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희(고원희)는 밤에 몰래 공장에 들어온 윤종현(이하율)을 도둑으로 오해하지만, 오히려 종현의 도움으로 공장에 들어오던 진짜 도둑을 잡게 된다.

고원희가 도둑을 잡으러 간 사이 이하율은 지나가던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하게 된다. 당황한 이하율은 술에 취한 척을 하고, 마침 돌아온 고원희는 경찰 앞에서 이하율의 등을 때리며 "인간아 몸이라도 성하지 않으면 술이라도 마시지 말던가"라고 이하율을 도와준다.

▲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고원희가 경찰에 잡힐 뻔한 이하율을 도와줬다.(출처/KBS)

이하율은 고원희에게 자신을 도와준 이유를 묻고, 고원희는 "이 동네 사람들 중에 경찰 보고 오금 안 저리는 사람 별로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이하율은 웃으며 "도와준 건 고맙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모르는 사람 함부로 도와주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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