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한림)]

제주도는 천혜의 관광자원들이 많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볍게 걸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올레길부터 사계절 내내 웅장한 한라산,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화산지대 위에 펼쳐진 초원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아일랜드 출신의 신부님이 제주도민들의 가난을 구제하기 위해 1960년대 만들어진 성이시돌목장이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김다정)

성이시돌목장에서은 성 이시돌 공동체의 역사와 현재 진행중인 복지사업까지 다양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홍보관으로 2009년에 일반에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고 테쉬폰이라는 오래된 건물이 하나 있다. 테쉬폰은 맥그린치 신부가 이 목장에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돈사, 사료공장, 협재성당 등 다양한 곳에 쓰인 건물이기도 하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웨딩촬영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넓은 초원에서 신비로운 테쉬폰이 어우러진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성 이시돌목장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김다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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