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리건주 동부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가 미국 오리건주 동부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승객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현지 언론은 30일 오전 10시 30분쯤(현지 시간) 오리건주 동부 펜들턴 인근 84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수십 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버스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미주관광여행사 소속으로 승객 40여 명 대부분이 한인들이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을 마치고 출발지인 밴쿠버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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