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전날 부산으로 이동해 사상구의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만디버스' 체험 행사를 했다.

만디버스는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부산 원도심과 산복 도로 일대를 순환하는 도시관광버스다.

문 대표는 부산역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동구 초량동 '유치환의 우체통', 중구에 있는 역사의 디오라마, 영주동 모노레일 등 주요 경유지를 방문,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출처/채널A)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경남 양산 자택에서 차례를 지낸 뒤 부산 영도에 있는 모친을 방문하고, 28일 또는 29일 서울에 올라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휴 기간 문 대표는 최근 혁신위의 인적쇄신안 발표로 다시 벌어진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 봉합 등 당 안팎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법 찾기에 골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혁신위가 요구한 총선 부산 출마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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